조지아주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13일 오후, 버트 존스 부지사, 존 번스 하원의장, 주의회 의원들과 함께 K-12 교육 체계 강화를 위한 새로운 입법 패키지를 발표했다.
이 패키지는 학교 안전, 정신 건강 지원, 기술 교육 확충 등 학생들의 학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포함하며, 2025 및 2026 회계연도 예산 배정을 통해 시행될 예정이다.
켐프 주지사는 “조지아는 역사적으로 K-12 교육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우리는 모든 아이들을 우선시하며,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라며 정책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
- 학생 지원
- K-12 공식 수입 전액 지원: FY’25에 1억 2,080만 달러, FY’26에 4억 220만 달러 배정.
- 학생 교통비 지원금 1,030만 달러 추가 배정.
- 고등학교 기술 교육 실험실 설비 확충을 위해 125만 달러 보조금 제공.
- 교사 및 직원 지원
- 공립학교 배상 기금 사망 시 지급액 75,000달러에서 150,000달러로 인상.
- 건강 보험 플랜(SHBP) 고용주 기여금 증액.
- 학교 시설 및 안전 강화
- 학교 안전 보조금으로 5,000만 달러 추가 배정, 학교당 약 68,760달러 지원.
- 위기 상담 및 정신 건강 자원 강화에 872,000달러 투자.
- 시설 수입 및 학교 버스 구매를 포함한 자본 프로젝트에 2억 1,240만 달러 배정.
버트 존스 부지사는 “학생들의 안전은 최우선 과제”라며, 학교 안전 강화를 위한 이번 입법 패키지를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특히, “앨리사 법”의 최종 통과와 같은 추가적인 안전 조치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존 번스 하원의장도 “이번 발표는 조지아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려는 우리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고 전하며, 문해력 증진 이니셔티브와 정신 건강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입법 패키지는 조지아 K-12 교육 체계 전반에 걸쳐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 및 복지를 강화하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강력한 지원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켐프 주지사는 “이번 정책은 조지아의 모든 아이들이 밝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