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역대 최대 150억 달러 HOPE 장학금 수여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16일, 조지아주의 HOPE(Helping Outstanding Pupils Educationally)장학금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래 역대 최고 수준인 150억 달러가 넘는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993년부터 지금까지 210만 명 이상의 조지아주 학생들이 조지아주에서 고등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켐프 주지사는 “최근 몇 년간의 경제 발전으로 인해 조지아주는 역사적인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HOPE 장학금은 한 세대의 학생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젤 밀러 전 주지사의 뛰어난 유산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HOPE 장학금 프로그램은 조지아 주민들에게 저렴한 고등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지아 복권회사에서 자금을 지원하며, 지난 30년간 다양한 형태의 장학금과 보조금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과 경제적 부담을 줄여 왔다. 올해만 17만8,000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8억 4,100만 달러가 지급됐다.

린 라일리 조지아 학생금융위원회 회장은 “켐프 주지사와 조지아 주의회 의원들의 끊임없는 지원 덕분에 이런 역사적인 이정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 HOPE 프로그램은 조지아 주에서 학생들이 성공할 수 있는 기회를 극대화하기 위한 중요한 도구가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현재 HOPE 프로그램은 조지아주의 79개 공립 및 사립 대학에서 제공되고 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GAfutures.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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