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메시아 연주회 “단원으로 모십니다”

 4월15일 주님의 영광교회에서 첫 연습

애틀랜타교회음악인협회가 주최하고 애틀랜타교회협회(회장 이문규 목사)가 후원하는 헨델의 ‘메시아’ 연주회가 12월4일(월) 오후7시, 개스 사우스 극장(Gas South Theater)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애틀랜타교회음악인협회는 13일 오후, 둘루스 소재 한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메시아연주회 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특히 메시아 연주3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복음’을 주제로 윤석삼 애틀랜타교회음악인 협회 회장이 지휘봉을 잡는다.

윤석삼 회장은 “올해 30주년 “메시아” 공연을 통해서 “복음”이 선포될 때, 모든 한인들 가운데 지친 삶이 회복되는 역사가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예수의 탄생과 고난, 부활과 영생을 담아낸 ‘메시아’ 곡은 합창과 독창 모두 한국어로 연주한다”며 “성공적인 공연이되기 위해 애틀랜타 지역 교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음악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헨델의 메시아는 제1부 예언 • 탄생, 제 2부 수난 • 속죄, 제 3부 부활 • 영생 등을 담은 총 3부 53곡으로  2시간 20분 분량의 엄청난 대곡으로, 53곡 모두 성경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그 내용을 함축한다면 “복음”이다.

헨델은 메시아 공연을 통해서 엄청난 성공을 거뒀고 수익금 대부분을 자선 사업에 기부했다. 애틀랜타음악인협회도 이번 “메시아” 공연을 통해서 헨델의 자선과 나눔의 정신을 이어 받아 공연수익금 일부를 나누고자 한다.

연주회 준비를 위한 첫 모임은 오는 4월 15일 오후 6시30분, 둘루스 소재 주님의 영광 교회에서 진행되며 매주 토요일 모임을 갖고 연습할 예정이다.

협회는 이번 연주회를 위한 합창(소프라노, 앨토, 테너, 베이스)단원 100여명, 독창(소프라노, 앨토, 테너, 베이스), 챔발로,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 베이스, 오보에, 바순, 트럼펫 등30여명의 오케스트라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 메시아 추진위원회는 △김경자 위원장 △마가렛 김 총무 △박손화, 김경자 회계 △김명순, 김정자 감사 △김정자 고문 등이다.

문의: 윤석삼 770-912-1492, 김경자 404-644-4999, 마가렛 김 678-216-6555

윤수영 대표기자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