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실사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홍보차 방문

10월 22일-24일까지…  60여 개 나라  3000여 명 참석 기대

전라북도 전주시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될 제22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앞두고 지난 12일 애틀랜타에서 첫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세계한상대회 추진위원회의 한승룡 사무국장은 간담회에서 전주의 교통과 숙박 인프라, 글로벌 행사 개최 경험 부족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전주만의 전통 문화와 기업인들의 비즈니스 기회가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는 행사에 3000-4000여 명의 기업인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어 총력을 기울이고, 행사 장소는 참석자들의 편의를 고려하여 전북대학교 시설로 변경됐다. 추가 예산을 편성해 전북대 대운동장에 에어돔을 설치하고, 한옥마을 내 객실 1000여개를 활용하여 숙소 문제에 대비했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 세계 한인 경제인의 대표적인 네트워크 행사로, 60여 개 나라에서 3000여 명의 참가자가 예상된다. 주최 측은 전북도 및 시청 직원 200여명을 행사장 내에 배치하여 원활한 행사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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