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선관위, 동남부 6개주에 투표소 3곳 확정

20대 대선 재외선거인 등록 2022년 1월 8일까지…

애틀랜타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현경)은 제20대 대통령선거 재외투표소 3곳을 10일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동남부 6개주 지역 3개 투표소는 애틀랜타한인회관과 앨라배마 몽고메리한인회관, 플로리다 올랜도 우성식품으로 지난 선거와 동일하다.

애틀랜타 재외선거관위원회 측은 “공직선거법 규정에 따라 총 3곳의 투표소를 결정함에 있어 재외국민 수, 공관과의 거리, 투표 편의성, 유권자 인식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과거 선거와 동일하게 선정했다”면서 “유권자의 투표 시간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주말(토,일)을 포함해 투표소를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투표소 운영시간은 ▶애틀랜타한인회관(5900 Brook Hollow Parkway, Norcross, GA 30071)=2022년 2월23일(수)∼28일(월) 오전 8시-오후 5시 ▶몽고메리한인회관(1737 Eastern Blvd, Montgomery, AL 36117) 2022년 2월25일(금)∼27일(일)오전 8시~오후 5시 ▶올랜도 우성식품(5079 Edgewater Dr, Orlando, FL 32810), 2022년 2월25일(금)∼27일(일)오전 8시~오후 5시 등이다.

강승완 선거영사는 “투표관리 전반에 대한 논의를 통해 재외선거를 공정하고 흠없이 관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꼭 투표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선관위 재외선거 웹사이트(ova.nec.go.kr)에서 재외선거인 등록 여부 또는 영구 명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내년 3월 9일 20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재외선거인 등록과 변경은 2022년 1월 8일 마감된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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