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산하기관인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는 동포 차세대 인재 육성을 위해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 차세대 동포 육성사업 ▲ 차세대 동포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장학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이 보유한 네트워크 및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차세대 동포와 국내 청소년이 함께 세계시민으로서 한민족 정체성과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인재로 양성하는 일에 함께한다.
인천 송도 소재 인천대 본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박종태 총장은 “차세대 인재 양성은 해외에 대한민국의 든든한 우군을 만드는 일이므로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근 센터장은 “한국의 관문인 인천에 위치한 국립인천대학교와 실질 협력을 강화해 저출산·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우수 인재 유치 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양 기관은 재외동포협력센터가 시행하고 있는 차세대 동포 모국 초청 연수, 재외동포 장학사업 등의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