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크리에이터’를 희망하는 14명 선발·위촉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이 주관하는 서포터즈 ‘동포유’가 21일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위치한 재외동포웰컴센터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동포유’는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명칭으로, ‘전 세계 재외동포와 대한민국을 연결하고 소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서포터즈는 청년의 참신한 시각에서 영상, 사진, 글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하여 재외동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재외동포청의 정책과 활동을 국민에게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1기 서포터즈로는 국내 거주 청년 12명과 아랍에미리트(UAE), 독일에 체류 중인 청년 각 1명씩 총 14명이 선발되었으며, 이들은 5월부터 12월까지 재외동포 및 재외동포청 관련 카드뉴스, 숏폼 영상 등 SNS 콘텐츠를 중심으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변철환 재외동포청 차장은 “서포터즈 여러분이 자신만의 감각과 열정, 그리고 시선으로 재외동포청의 이야기를 담아내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외동포청은 서포터즈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방식을 통해 재외동포와 국민 간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동포유’ 서포터즈의 활약은 앞으로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