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국내동포 정착지원 안내서’ 제작… 설문조사

오는 25일 마감 온라인 또는 QR 코드

재외동포청이 대한민국으로의 이주를 희망하는 재외동포들을 위해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할 「국내동포 정착지원 안내서」를 제작 중에 있다. 이 안내서의 제작 과정에서 재외동포들의 정보 수요를 파악하고, 그들이 직면하는 어려움을 이해하기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가 25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설문조사는 재외동포청의 의뢰로 한성대학교 이민·다문화연구원이 수행하는 “국내동포 정착지원 안내서 제작” 사업의 일환이다.

설문조사의 목적은 재외동포들이 한국으로 귀국하거나 정착할 때 겪는 문제점들을 심층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한국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안내서를 제작하는 데 있다.

재외동포청 관계자는 “재외동포들이 한국에서 새롭게 시작할 때 겪는 다양한 걱정과 어려움을 조사하여, 그들이 보다 원활하게 한국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안내서를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많은 재외동포들이 이번 설문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기대하며, 이들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의 개인정보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며, 설문조사 결과는 재외동포들의 한국 생활 정착을 돕는 자료로만 활용될 예정이다.

재외동포청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재외동포들이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반영한 안내서를 제작하여 배포할 계획이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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