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울산 한상대회 참여 독려…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이 애틀랜타 및 동남부 동포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Newswave25

동포청 글쎄… 차세대 우수한 한국 인재 채용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이 주관하는 2023년 한상대회가10월 9∼12일 해외 첫 개최지인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지난 14일, 애틀랜타에서 열린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회장 황병구)총회에 참가해 내년에 열리는 첫 해외 한상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을 독려했다.

또한 애틀랜타 및 동남부 동포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이홍기 한인회장을 비롯해 임원진, 김백규 전 한인회장, 최병일 미동남부 한인회 연합회장과 홍승원 이사장, 김형률 민주평통애틀랜타회장, 썬박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차세대 마이클박 귀넷 도시계획위원과 사라 박 한미연합회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 이사장은동포청 설립과 복수국적에 대한 민감한 질문을 비롯해 김치축제, 재외동포 지원금, 차세대들의 한국경제 및 단기 프로그램 교류등에 대한 질문에 대해 답변했다.

김 이사장은 “재외동포 차세대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는 걸로 안다”며 “미국 국적으로 한국 공직에 진출 가능하며 인사혁신처에서는 외국의 우수한 한국 인재 채용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재외동포재단의 예산 600억중 25%가 재외 한국학교 지원예산이며 전 세계 500여개 한인회 및 차세대들을 위한 예산도 25% , 한상대회도 지원한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지난 세계한상대회 개최지 심사에서 애틀랜타가 선정되지 못한 이유는 애틀랜타시의 컨벤션홀 수용 인원 때문인 것으로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이사장은 “11월에 열리는 울산 한상대회의 성공적인 개최가 내년 미국 한상대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면서 재미동포 한상들의 울산 대회 참여를 당부했다.

윤수영 대표기자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이 인사하고 있다. 사진=Newswave25

사라 박 한미연합회회장이 질문하고 있다. 사진=Newswave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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