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K 소속 50주년 최장기 근속학교로 선정된 퀸즈한인교회 한글성경학교와 미시간협의회 소속 디트로이트 세종학교. 사진=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공
장기 근속 교사 94명 20주년 이상 14개 학교 표창
재미한국학교협의회(이하 NAKS, 총회장 김선미)가 10년 이상 장기 근속 교사와 개교 20주년 이상 학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시상식은 최근 열린 제 40회 NAKS 학술대회 기간 중 온라인으로 진행돼 14개 지역협의회 교사들과 교육 관계자들이 함께하며 수상 교사들을 격려했다.
올해는 10년 이상 근속 교사 57명, 15년 이상 근속 교사 20명, 20년 이상 근속 교사 11명, 25년 근속 교사 6명 등 총 94명의 장기 근속 교사에게 표창패가 수여됐다.
25년 근속을 기록한 이혜연(남서부, 휴스턴 한인 학교), 최정화(남서부, 새달라스 한국학교 플래노 캠퍼스), 김순희(동북부, 아콜라 한국학교), 고수지(동중부, 영생한국학교), 추성희(워싱턴, 워싱턴통합 MD 한국학교), 김미경(동남부, 트라이앵글 한국학교) 교사가 올해 최장기 근속 교사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개교 20주년 5개교, 30주년 5개교, 40주년 2개교, 50주년 2개교 등 총 14개교가 표창패를 수상했다.
개교 50주년이 된 동북부협의회 소속 퀸즈한인교회 한글성경학교(교장 이현구)와 미시간협의회 소속 디트로이트 세종학교(교장 김선미)는 올해 최장기 근속학교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뉴욕 총영사관 재외동포재단 권근혁 주재관도 워싱턴 현장 수여식에 참석해 시상을 도우며 자리를 빛냈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