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우리 커뮤니티가 다시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총기 폭력과 증오 범죄와 계속 싸울 것입니다”
조지아 제7지구 연방하원으로 출마하는 친한파 캐롤린 보르도(사진) 연방하원의원(민주당)은 ‘증오와 총기 폭력에 맞서 함께’ 라는 주제로 지난 17일, 지지자들에게 이메일을 발송했다.
보르도 의원은 지난 주말 서로 다른 커뮤니티에서 3건의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면서 “우리는 이 가족과 지역사회를 마음에 품으며 ‘생각과 기도응답’에 지쳤음을 안다”고 운을 땠다.
그녀는 “뉴욕 버팔로에서는 18세 소년이 백인 우월주의라는 이름으로 10명을 살해했다”며 “캘리포 니아에서는 대만 공동체 교회에서 사람들을 쏘았는데, 이는 대만 사람들에 대한 증오심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조지아 지역 커뮤니티는 조지 플로이드사건과 애틀랜타 스파 총격 사건 이후, 증오 폭력과 대량 총격 사건의 비율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안전하지 않다고 느낀다.
보르도 의원은 “우리가 버팔로의 공포와 캘리포니아의 대만 교회에서의 총격 사건의 영향을 보았을 때, 흑인과 아시아 공동체가 지금 이 순간에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기를 바란다”면서 “우리는 모두 당신과 함께 슬퍼하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보고 하나의 커뮤니티가 되기 위한 우리의 약속을 새롭게 하고 우리 중 한 사람에게 일어난 일은 우리 모두에게 일어납니다”라고 강조했다.
보르도 의원은 스파 총격 사건 이후 아시아계 미국인 커뮤니티를 보호하기 위한 증오 범죄 법안 통과를 공동 후원하고 도왔고 경찰로부터 흑인 커뮤니티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전 장치를 마련하기 위한 ‘George Floyd Justice in Policing Act’를 지지했다.
그녀는 “기본적이고 상식적인 총기 안전 개혁이 있었다면 이 모든 것이 훨씬 쉬웠을 것”이라며 “총기 구매에 대한 보편적인 배경 조사와 대량 총격에 사용할 수 있는 무기 금지를 강력히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 나라가 이 문제를 통제할 수 없다는 것은 정말 터무니없는 일이며 우리는 끈기 있게 함께 가야 하며 계속해서 길을 찾아야 한다.
연방 기관의 도움이 즉시 필요한 경우, 우리 커뮤니티가 직면한 문제에 대한 귀하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싶다면 770) 232-3005으로 연락하면된다.
보르도 하원의원은 조지아 연방하원의원 최초로 ‘한반도 평화법안’(HR 3446)에 공동 스폰서로 이름을 올리고3.16총격사건 희생자 추모 촛불집회, 아시안 역사교육 K-12 커리큘럼 포함, 코리안 어메리칸 데이 축하연설 등 아시안 증오범죄가 종식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어준 대표적인 친한파 의원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