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I-285 전 차선 통제… 애틀랜타 교통대란 우려

애틀랜타 서부 지역의 주요 순환도로인 I-285 일부 구간이 이번 주말 전면 폐쇄된다.

조지아주 교통부(GDOT)는 대규모 재건 공사에 따라 북행과 남행 전 차선을 통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폐쇄 구간은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드라이브(Martin Luther King Jr. Drive, Exit 9)와 캐스케이드 로드(Cascade Road, Exit 7) 사이 구간으로, 통제는 5일 오후 7시부터 8일 오전 5시까지 이어진다. 이 기간 동안 해당 구간에서는 모든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된다.

이번 공사는 GDOT가 추진 중인 ‘I-285 웨스트사이드 재건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공사 구간은 칼리지파크 인근 사우스 풀턴 파크웨이에서 콜리어 로드까지 약 10마일에 이르며, 노후 콘크리트 도로를 보수·교체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공사 기간 동안 작업 인력은 기존 콘크리트 포장을 절삭 및 연마하고, 손상된 도로 슬래브 교체를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북행 I-285의 워싱턴 로드(Exit 1)와 MLK 드라이브(Exit 9) 사이 구간에서는 좌측 1개 차선이 추가로 폐쇄된다.

교통 당국은 이번 전면 통제로 인해 메트로 애틀랜타 전역에서 광범위한 교통 정체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I-20, I-75, I-85, SR-166(랭포드 파크웨이)를 비롯한 주요 간선도로와 애틀랜타 남서부 및 풀턴카운티 일대 지역 도로에서도 극심한 혼잡이 예상된다.

우회 노선도 마련된다. 남행 I-285 차량은 I-20 동쪽 방면(Exit 10A)을 통해 I-75·I-85 남행 구간으로 우회하게 되며, 북행 및 서행 차량은 Exit 5에서 SR-166으로 우회해야 한다. 도로 전광판과 안내 표지판을 통해 우회 경로가 안내될 예정이다.

GDOT는 운전자들에게 주말 이동 계획을 사전에 조정하고, 출발 전 511GA 앱이나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교통 상황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I-285 웨스트사이드 재건 프로젝트에는 총 2억600만 달러의 예산이 투입되며, 전체 사업은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교통부는 향후 공사 일정에 따라 I-285 일부 구간에 대한 추가 전면 폐쇄가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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