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6일 자정까지 동부시간 기준
연방이민국(USCIS US Citizenship and Immigration Services)는 특정 이민 및 귀화 혜택 요청 수수료를 인상하기 위해 NPRM(Notice of Proposed Rulemaking)을 발표했다.
이날 고지된 이민 수수료 인상안(NPRM)’에 따르면 영주권 신청시 함께 신청하는 취업이민청원(I-140) 수수료는 현행700달러 715달러로, 시민권 신청(N-400) 수수료는 현행 640달러에서 760달러로 인상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취업비자신청(I-129)은 H-1(취업)비자는 780달러로 70%, L(주재원)비자는 1,385달러로 201%, O(특기자)비자는 1,055달러로 129% 각각 오른다.
영주권은 온라인으로 갱신할 경우, 455달러로 현행과 같지만 서류(종이)로 갱신할 경우 465달러로 10달러 더 인상된다.
USCIS는 “이민국 운영 비용을 보다 완전하게 회수하고 원활한 서비스 처리를 위해 수수료 인상이 불가피하다”면서 “자금의 약 96%를 의회 예산이 아닌 접수비에서 받고있다”고 밝혔다.
USCIS는2016년 이후 변경되지 않은 이민 현재 수수료는 기관 운영 비용 전액을 회수하는 데 훨씬 못 미친다고 판단했다.
USCIS의 Ur M. Jaddou이사는 “고객 서비스 운영을 개선하고 들어오는 작업량을 관리하는 것 외에도 우리가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에 대한 공정성, 무결성 및 존중을 유지하면서 성장하는 인도주의적 임무를 계속 수행해애한다”면서 “6년 만에 처음으로 운영 비용을 보다 완전하게 회수할 수 있도록하며 합법적인 이민 시스템을 재건하려는 행정부의 노력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개 의견수렴은 3월6일(동부시간 자정)까지이며 https://www.regulations.gov 에 접속(링크)후 남길 수 있다.
한편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uscis.gov를 방문하거나 전화 240-721-3000(수신자 부담 전화가 아님) 청각 또는 언어 장애가 있는 개인은 수신자 부담 연방 정보 릴레이 서비스 877-889-5627(TTY/TDD)로 전화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