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 햄튼, 릴번시 시의원 재선 도전

크리스티나 밴 마넨과 맞대결

귀넷카운티 릴번시(Post 1)에서 활동 중인 한인 출신 시의원 윤미 햄튼(Yoon-Mi Hampton 사진)이 11월 지방자치 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한다.

2021년 특별 보궐선거를 통해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계 시의원으로 선출된 그녀는 그 이후 한인사회와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인사회와의 긴밀한 협력 윤미 햄튼 시의원은 지난 시의원 재임 중에 한인사회 이벤트와 행사에 꾸준한 참여로 한인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녀는 지역 내 한인사회의 의견을 청취하고 시정에 반영하는 역할을 열심히 수행하고 있다.

윤미 햄튼 시의원은 지역 활성화와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으며 특히 전문직 종사자들을 위한 고급 아파트 신축 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이를 통해 지역의 경제적 발전을 촉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녀는 아프리카계 미군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10살 때 어머니가 사망한 후 미국에서 입양된 입양아 출신이다. 능숙한 한국어 구사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남편은 조지아주 세무국에서 근무 중이다.

1월 7일에 열릴 예정인 지방자치 선거에 도전하는 윤미 햄튼 시의원은 도전자 크리스티나 밴 마넨에 맞서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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