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회장 박종범)는 27일 오후 인천광역시 송도 컨벤시아에서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 인천(KOREA BUSINESS EXPO INCHEON)’의 개회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58개국 127개 도시의 회원 971명을 비롯해 21개국 100여명의 바이어 등이 참가했다.
회원들은 오는 29일까지 한인 경제인 간 네트워킹에 집중하며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 수출상담회에 참가한다.
개회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월드옥타 박종범 회장 개회사,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의 환영사에 이어 이재명 대통령의 개회 축하 서한 낭독이 이어졌다.
또한 김경협 재외동포청장, 김성원 국회세계한인경제포럼 대표의원, 국회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원이·박성민·강승규·정동만 의원, 국회외교통일위원회 김건·조정식 의원, 임무영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이강덕 대한민국대도시장협의회장, 이달곤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강경성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박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놓여 있는 세계 경제 속에서 대한민국 경제 역시 새로운 돌파구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전 세계의 월드옥타 회원들이 모국과 세계를 이으며 새로운 활로를 개척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회식에 앞서 협회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경기도의 주선으로 대기업 23곳이 동반성장위원회 구매상담회에 참여해 중소기업들과의 상담에도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