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애틀랜타, 신임 무역관장과 협력 방안 논의

스타트업 육성 및 수출 지원 등 다양한 협업 계획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애틀랜타 지회(회장 박남권) 임원진들이 18일(화) 오후 3시 애틀랜타무역관을 방문해 신임 안성준 무역관장 및 김회승 과장과 만나 양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월드옥타 박남권 지회장, 김영수 이사장, 썬박 부회장, 이종인 사무총장, 이성학 부회장, 엘리자베스지 변호사, 김준의 차세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미팅에서는 월드옥타 애틀랜타 지회의 대표적인 사업인 ‘스타트업·창업무역인’ 개발 사업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이종인 사무총장은 “지난 2024년 스타트업+갈라 행사를 통해 스타트업 육성 및 창업무역인 양성 사업을 새로운 핵심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오는 2025년 12월 개최 예정인 스타트업·창업무역 이벤트를 위해 무역관과 협업 및 공동 개최 가능성을 타진했다”고 전했다. 또한, 기존 수출바우처 사업의 해외지사화 지원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이를 위해 글로벌 마케터와 무역관 간 긴밀한 협력을 추진하고, 해외 진출을 원하는 대한민국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외에도 애틀랜타에 진출한 한국 대기업 지사 및 주재원들과 월드옥타 회원사 간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 사업 개발을 추진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월드옥타 측은 애틀랜타무역관이 이러한 협력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했다. 특히,  애틀랜타 지회는 대한민국 기업의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애틀랜타무역관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 기업들의 수출 및 투자 확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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