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러시아와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아픔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위한 ‘우크라이나 성금 모금 음악회’ 가 오는19일(토) 오후 6시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이홍기), 동남부 한인회 연합회(회장 최병일), 애틀랜타 교회협의회(회장 김상민), 북미주한인기독실업인회(KCBMC)중부연합회(회장 천경태) 공동 주최로 열린다.
‘평화’를 주제로 애틀랜타 신포니아(음악 감독 및 지휘자 박평강)의 연주로 전쟁의 아픔과 고통속에 있는 우크라이나 사람들에게 위로와 평화의 목소리를 전할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 우크라니아 성금 모금에 동참하고자 지역 한인 및 외국인 음악가들이 재능 기부로 연주회에 참여하며, 소프라노 민복희, 소프라노 홍승희, 그리고 바리톤 임성규는 희망으로, 신 아리랑 등 주옥 같은 한국 가곡을 노래할 예정이다.
애틀랜타 신포니아 박평강 지휘자는 “애틀랜타 한인회를 중심으로 여러 한인 단체와 동포분들이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 지역에 여러 음악가 분들과 동참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면서 “모두가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곡들로 연주회가 구성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최측은 이번 연주회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함께 뜻을 모아 전쟁의 아픔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도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입장료는 무료이며, 연주 당일 성금 모금함이 준비될 예정이다. 음악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애틀랜타 한인회 770-813-898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