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겐 이제 시간이 없습니다”

재미이산가족 상봉추진 설명

14일 동남부 이북5도민회 정기모임 열려

미동남부 이북5도민회(회장 정광일)는 14일 노크로스 소재 애틀랜타한인회관 소회의실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재미이산가족 상봉추진 상황에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정광일 회장은  “우리의 소원은 조국통일”이라며 “우리에겐 이제 시간이 없다. 고향 길이 곧 열리기를 믿고 기다린다”고 말했다.

이날 이산가족상봉 추진 NGO활동을하는 폴 리(한국명 이규민)는 ‘재미 이산가족 상봉추진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연은 펼쳤다.

그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 동기가 외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살며 경험한 일들을 설명하고 이 일을 하게 된 배경, 향후 활동과제 등을 설명했다.

먼저 이산가족 이야기 기록하고 북미 이산가족을 위한 정기적인 소통창구 및 경로 모색, 영상과 전화상봉 및 서신 교환 가능성 추진 등을 제시했다.

재미 이산가족상봉추진회 이차희 사무총장은 미 국무성의 움직임과, 한국 통일부의 재미이산가족 활동 등을 전하며 향후 전망을 내놓으며 새 정부의 이산가족 상봉 추진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재미이산가족 상봉추진을 위한 문의사항은 paulkyuminlee@gmail.com 또는 201-723-0038 으로 하면 된다.

윤수영 대표기자

미동남부 이북5도민회 정광일 회장. 사진=Newswave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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