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성의 투표 참여를 이끄는 이슈는?

가을에 예정된 여성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는 가사 노동자의 권리, 생식권, 총기 규제, 그리고 공직자 및 선거 공무원 여성에 대한 폭력이 주요 관심사이다.

특히, 성차별적 폭력은 여성을 향한 지속적인 위협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투표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만연한 위협으로 작용한다.

전국 브레넌 정의 센터(Brennan Center for Justice)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선출된 공직자와 선거 관리자에 대한 폭력은 여성에게 불균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영리단체 에스닉미디어서비스(EMS)는 지난 8일 ‘올해 여성의 투표 참여를 이끄는 이슈는 무엇입니까?’에 대한 온라인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브레넌 정의센터의 선거 및 정부 프로그램 연구원인 마야 콘버그(Maya Kornberg), 송 자매의 전무이사인 모니카 심슨(Monica Simpson), 전국가사노동자연맹(National Domestic Workers Alliance)의 아이젠 푸(Ai-Jen Poo) 회장, Brady의 조직 담당 부사장인 Shikha Hamilton 등이 패널로 나섰다.

마야 콘버그는 여성과 유색인종이 남성과 백인에 비해 더 많은 학대를 경험하고, 이러한 폭력이 정치적 리더십과 민주주의에 위협이 되는 것을 설명했다.

그녀는 “공직자들은 이러한 학대로 인해 유권자와의 소통을 꺼리게 되고, 이는 재선에도 방해가 될 수 있다”면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캠페인 보안, 공직자 교육, 정신 건강 지원 등의 조치를 권장했다.

모니카 심슨은 “흑인 여성들에게 낙태 금지가 더 큰 영향을 미친다”며 “이는 피임 사막과 법 집행의 장애로 악화되고 있다. 낙태를 건강 관리로 인식하고, 낙태에 대한 편견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이젠 푸는 미국에서는 매일 10,000명의 어린이가 태어나고 10,000명이 65세가 되는데, 이로 인해 보살핌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미국은 저렴한 보육 프로그램, 유급 가족 및 의료 휴가 프로그램, 장기 요양 혜택을 제공하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미국 홈케어 근로자의 평균 연소득은 연간 2만3,000달러에 불과하며, 이는 생계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

푸는 이러한 상황이 특히 여성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으며, 미래에는 이러한 일자리가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Shikha Hamilton은 Million Mom 행진이 여성이 정치와 입법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보여주며, 총기 폭력을 중단하기 위한 국민적 노력을 격려했다.

그녀는 “이 행진은 2000년에 시작되었고, 총기 안전 법안 통과 등의 결과를 이끌었다”면서 “최근에는 안전한 사회를 위한 법안과 총기 폭력 예방국 설립 등의 변화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러한 변화는 여성들의 결속력과 사회적 지지를 얻었지만, 총기 사망 건수가 여전히 증가하고 있어 여성들은 계속해서 투쟁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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