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소프 상원의원, FBI 서비스 다양한 언어로 개선 중

사진=Senator Jon Ossoff Facebook

전국 6700만 가구… 영어 이외 언어사용

조지아주를 대표하는 존 오소프 연방 상원의원이 공공 안전 개선을 위해 모든 주민이 FBI 리소스 및 서비스를 원하는 언어로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지난 12일,  오소프 상원의원은 크리스토퍼 레이 FBI 국장에게 다국어 리소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모든 지역사회가 FBI가 배포하는 정보 및 가이던스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촉구하는 질의서를 보냈다고 밝혔다.

오소프 상원의원은 “FBI의 기존 언어 접근성을 증대시키는 것은 조지아주는 물론 전국의 모든 지역사회가 FBI의 중요한 업무에 의해 보호받도록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FBI의 향후 언어 접근성 사안과 관련하여 애틀랜타 현장 사무소가 앞장 서 주길 기대한다”라고 지난달 미국 상원 법사위원회 청문회에서 적었다.

그는 FBI 국장에게 FBI가 다수 언어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여 조지아주의 모든 지역사회의 보건과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오소프 상원의원은 미국 농무부의 지방개발 담당 소치트 토레스 스몰 차관으로부터 경제적인 주택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여 주택 시장과 시스템을 찾아 보는 데 언어 장벽을 경험하는 조지아 주민들을 돕겠다는 답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2월 ,19명의 상원의원으로 구성된 그룹과 함께 오소프 상원의원은 메릭 갈랜드 미국 법무부 장관이 연방 기관들에게 언어 이용계획 개정을 지시하도록 촉구하여, 영어가 주 언어가 아닌 사람들이 본인이 원하는 언어로 중요한 정보와 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오소프 상원의원은 “조지아주는 20여 종류의 다양한 언어 지역사회로 한국어, 힌디어, 스페인어 등이 모국어가 영어가 아닌 조지아 주민들이 집에서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 중 하나”라며 “언어 장벽에 직면한 조지아 주민들이 더 많은 언어로 정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보고서(링크)에 따르면 전국 6700만 가구가 집에서 영어 이외의 언어를 사용하고 있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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