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스와니 원미니스트리 센터 오픈
미주 한인 발달장애 사역기관 ‘원 미니스트리(One Ministry 이사장 곽공옥)’가 지난 26일 오후 5시, 스와니에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고 원미니스트리 센터 오픈예배를 개최했다.
이날 예배에서 애틀랜타 밀알선교단의 최재휴 목사는 사무엘상 1장 1-12절의 본문을 통해 ‘고난이 주는 유익’을 주제로 설교했다.
최 목사는 “많은 사람들이 고난하고 고통을 착각한다. 고난을 바르게 이해하면 그 유익은 하나님의 때가되면 알게된다”면서 “살아가면서 하나님 앞에 바른 신앙 고백을 하게하시는데 한나가 바라고 원했던 아들을 주신 것에 기뻐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구원으로 인해 기뻐한다”고 말했다.
그는 “장애인 선교에 교육, 의료, 복지 등 많은 것들이 필요하지만 원미니스트리가 복지 때문에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이곳에서 전해지는 예수님의 복음 때문에 기뻐하게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진원 목사는 ‘원 미니스트리’는 발달 장애인을 위한 크리스찬 비영리기관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사랑하며 하나되는 일에 헌신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장 목사는 “원 미니스트리 창립 5주년을 맞이해 이곳에 센터를 열고 데이프로그램을 시작하게됐다”면서 기도와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편 원 미니스트리는 이사장 곽공옥, 이사 최경숙, 회계담당 메니저 구자은 등과 장진원 목사가 김창근 목사에 이어 2대 원미니스트리 디렉터로 장애인 사역을 담당하게 됐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