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보고 듣고 알았노라” – 하나님의 돌보심을 선포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담임목사 손정훈) 징검다리 사역이 6월 첫 주,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첫 예배를 드리며 은혜롭게 출발했다.
이번 예배는 임선예 전도사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서석훈 목사가 출애굽기 3장 7-8절 말씀을 중심으로 ‘내가 보고 듣고 알았노라’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서 목사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의 고통을 보고 듣고 아셨듯이, 지금도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아픔과 눈물을 외면하지 않으시고 친히 붙드신다”고 전하며, “믿음으로 그분께 맡길 때 하나님께서 가장 좋은 것으로 응답하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배는 사도신경과 찬송가 310장, 김일경 장로의 기도, 찬송가 88장 순으로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렸다.
국내선교위원장 김일경 장로는 “하나님의 동일하신 은혜와 사랑이 징검다리 예배 위에 늘 충만하길 바라며, 서로 사랑하고 이해하며 아름다운 공동체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가 되길 축복한다”고 전했다.
예배 후에는 성도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나누며 따뜻한 교제를 이어갔고, 다양한 액티비티도 함께 진행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여자들은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아가며 공동체 의식을 다졌다.
한편, 제1회 징검다리 세미나가 오는 6월 20일(목) 열릴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장애인 가족과 봉사자들을 위한 유익한 정보와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