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위원회 100여 개 이상 팀사역 활발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담임목사 손정훈)가 지난 23일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엡 2:22)”라는 주제로 2025 사역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역박람회는 하나로 광장에서 10년 만에 열리며, 집사회를 포함한 15개 위원회가 참여해 성도들에게 다양한 사역 기회를 소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각 위원회는 개별 부스를 운영하며, 성도들이 직접 방문해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부스를 방문해 도장 4개를 받으면 냉커피, 레몬에이드, 떡볶이, 팝콘, 솜사탕 등의 간식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새로운 위원회 봉사자로 지원한 성도들에게는 특별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많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사역박람회는 교회를 다니고 있지만 아직 평신도 사역에 동참하지 않은 성도들에게 팀 사역의 중요성을 알리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현재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는 15개 위원회와 100여 개 이상의 팀사역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해마다 그 수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팀 사역은 모든 성도들이 자신의 은사를 활용하며 헌신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성도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수평적 질서를 이루는 건강한 교회를 만들어가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10년 만에 열린 이번 사역박람회에서는 약 15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신규로 지원하며, 온 교회가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사역박람회를 통해 성도들은 기쁨과 감사의 마음으로 새로운 사역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으며, 교회 공동체의 결속력을 더욱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