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모리대학교 병원 4곳이 미국 뉴스 앤 월드 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에서 2024-25년 최고 병원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번 순위에서 에모리대학교 병원은 조지아와 애틀랜타 지역에서 13년 연속으로 최고의 지역 병원으로 다양한 전문 분야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었으며, 노인병학, 신경학 및 신경외과, 비뇨기과 등 여러 분야에서 국가적으로 우수한 순위를 기록했다.
에모리 세인트 조셉 병원은 소화기 및 위장관 수술, 노인의학, 정형외과, 폐 및 폐 수술, 비뇨기과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에모리 존스 크릭 병원은 소화기내과 및 위장관외과, 노인병학, 신경과 및 신경외과에서 높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유에스 뉴스 앤 월드 리포트는 기저 질환, 시술 난이도, 고령 또는 기타 위험을 가중시키는 의학적 문제로 인해 질병에 특별한 어려움을 겪는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다양한 전문 분야의 의료 센터를 식별하기 위해 1990년 ‘미국 최고의 병원’이라는 이름으로 병원 순위를 발표하기 시작했다.
이번 순위는 15개 전문 분야별로 12개에서는 구조, 프로세스 및 결과라는 의료 서비스의 세 가지 주요 차원에 대한 성과 측정을 결합한 광범위한 데이터 기반 분석을 통해 순위가 결정됐다. 나머지 3개 전문 분야에서는 전적으로 전문가 의견에 의존하여 순위를 매겼으며 올해는 약 4,500개의 병원을 평가했다.
에모리 헬스케어의 CEO인 준 리(Joon S. Lee) 박사는 “이러한 성과는 우리 임상의료진 및 전문가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헌신의 결과”라며 “환자와 지역사회에 최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2024~2025년 최고 병원 순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U.S. News & World Report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