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의 학생과 2명의 교사 사망 9명 부상
조지아 수사국(GBI) 크리스 호지 국장은 사건 당일 오후 4시 30분경 기자 회견에서 아팔라치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하여 교사 2명과 학생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이 학교에 재학 중인 14세 콜트 그레이로 확인되었다. GBI는 사망자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으며, 피해자에 대한 추가 정보는 제공되지 않았다.
GBI에 따르면 배로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는 사건 발생 당시 오전 10시 20분경 신고 전화를 받았다. 경찰은 몇 분 만에 현장에 도착하여 용의자를 발견했으며, 그는 무기를 버리고 항복했다.
배로 카운티 저드 스미스 보안관는 “사수는 무장한 상태였으며, 우리 학교 자원 경찰의 개입으로 빠르게 상황을 포기했다. 사수가 항복하지 않았다면 경찰이 개입한 총격(OIS)으로 사건이 마무리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총격범은 심문을 받은 상태이며, 경찰은 학생과 피해자 사이의 구체적인 연관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스미스 보안관은 사건의 모든 측면을 철저히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GBI는 “모든 사실을 수집하고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증거 수집과 인터뷰 등을 포함해 추가 작업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GBI는 사건의 피해자와 그 가족, 지역 사회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추가 정보는 몇 시간 후에 열릴 예정인 기자 회견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총격 사건으로 인해 학교는 이번 주 내내 문을 닫을 예정이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