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이 아직도 많아요”

 

300개 무료 푸드 박스 드라이브 스루로 전달

둘루스 소재 애틀랜타 성 김대건 한인천주교회(주임신부 염영섭)가 귀넷카운티 푸드뱅크와 함께 ‘무료 식료품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주최측은 10일 오후 4시부터 행사를 시작할 예정이였지만 밀려드는 차량으로 인해 오후 3시부터 1시간 일찍부터 ‘나눔 행사’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귀넷카운티 거주민으로 신분유무와 상관없이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비롯해, 저소득층, 노인, 서류미비자 등 선착순 300명에게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300개의 푸드박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또한 같은 장소에서 귀넷 소방서 관계자가 자동차 카시트가 안전하게 설치되었는지 점검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귀넷카운티 니콜러브 헨드릭슨 커미셔너 의장이 방문해 봉사자들을 격려했으며 귀넷카운티 소방서와 경찰국, 발렌티어 귀넷(Volunteer Gwinnett), 천주교회 봉사자 등이 함께 협력했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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