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 한인회 연합회, 11대 이영준 신임회장 선출

"기본이 충실한 연합회 만들겠다"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11대 이영준 신임회장을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회원 19명중 12명 참석 만창일치… 2년 임기

앨라배마한인회연합회 제11대 신임회장에 이영준 전 버밍햄 한인회장이 선출됐다.

앨라배마한인회연합회는 지난 20일 몽고메리 한인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단독 출마한 이영준 전 버밍햄 한인회장을 인준투표를 통해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영준 신임 회장은 오숙자 현 회장의 뒤를 이어 2023년 1월부터 2년간의 임기로 회장직을 수행하게된다. 또한 연합회 이사장은 조창원 몽고메리 회장이 맡게 됐다.

지난 2002년 발족한 앨라배마한인회연합회는 몽고메리, 북앨라배마, 남부앨라배마, 버밍햄, 모빌 등 5개 지역 한인회 전현직 회장들로 구성돼 있다.

이날 총회에는 정회원 19명중 오숙자 현 앨라배마한인회연합회장을 비롯해 이한성·천선기·정소희·안순해 전 앨라배마연합회장, 조창원 몽고메리 한인회장과 전성훈 부회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이영준 신임 회장은 “앞으로 기본이 충실한 연합회, 앨라배마 지역 한인회에 도움이 되는 연합회로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영준 신임 회장은 2016-2019년 전 버밍햄 한인회장, 19기 민주평통애틀랜타자문위원,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하고 현 앨라배마 연합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윤수영 대표기자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