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인회 총회 및 한인회장 취임식 단체사진=Newswave25
35대 애틀랜타한인회, 이홍기 신임회장 취임
35대 애틀랜타한인회가 지난 어려움을 딛고 함께 한인회를 재건하기위한 첫걸음을 힘차게 내딛었다.
애틀랜타한인회 총회 및 한인회장 취임식이 29 일 오후 5시 노크로스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애틀랜타 총영사관 박윤주 총영사, 김백규 전 한인회장 및 전임회장단, 미동남부한인연합회 최병일 회장, 김상민 애틀랜타 한인교회협의회장 및 동남부 주요 인사, 크레이그 뉴턴 노크로스 시장, 래리 페티포드 스와니 부시장, 존 브래드베리 존스크릭 시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경성 이사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총회는 국민의례, 김일홍 선관위원장의 제35대 한인회장 인준 및 선포, 한인회기전달, 취임사, 축사, 한국의 날 선포식, 축하공연, 제35대 집행부 임명장 및 위촉장 수여, 격려사, 후원금전달 등의 순으로진행됐다.
이홍기 신임회장은 “한인회가 동포사회의 존경을 받고 봉사하는 단체가 되도록 ‘함께 재건하자(Let’s rebuild togerther)’는 슬로건을 내걸고 새롭게 태어났다”면서 “앞으로 투명하고 모범적인 한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취임사를 전했다.
박윤주 총영사는 “한인회가 아직 해결되지 않은 도전이 있는 것을 알지만 이것을 전화위복의 시간으로 삼아 애틀랜타 동포들의 화합을 위해 일하실 것을 믿는다”면서 “총영사관도 한인회와 보다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축사했다.
특히 이날 귀넷카운티 니콜 러브 헨드릭슨 의장의 ‘미주 한인의 날 선언문’이 선포되고 한국무용협회 동남부 애틀랜타 지부 한희주의 ‘신명’과 손미나의 ‘부채춤’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새롭게 출범하는 한인회를 위해 김백규 전 한인회장이 1만5000달러, 권요한 애틀랜타 미디엄 콕 플레이 대표가 1만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전 애틀랜타 경찰서장인 앨드린 벨과 팝페라 가수 정하은이 축가를 부르고 마지막 곡 ‘챔피언’을 부를 때는 35대 한인회집행부가 무대에 나와 함께 노래하자 참석자들도 아낌없는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새출발을 응원했다.
한편 2022년 한인회 행사 일정은 2월=대한민국 대통령 선거, 3월=3.1절 행사, 한인회 발전기금마련 행사, 6월=동남부체전 참가, 7월=사랑의 열매 모금, 8월=광복절행사, 9월=코리안페스티벌, 10월=한국 회장단대회, 11월=김치페스티벌, 12월=정기총회 등이다.
제35대 애틀랜타 한인회 집행부 명단
▶회장=이홍기 ▶이사장=이경성
▶대내부회장=홍육기 ▶대외부회장=임윤용 ▶정무부회장=이미셸
▶경제사업부회장=김문규 ▶협력부회장=김영임 ▶총괄부회장=최주환
▶회장 특보=서남석 ▶사무총장=서선심
▶법인협력위원장=이승준 ▶지역사업위원장=성창용 ▶섭외위원장=김미경
▶봉사위원장=이태리 ▶사회복지위원장=정모니카 ▶의료봉사위원장=이은모
▶홍보위원장=김기숙 ▶행사위원장=김에스더 ▶미디어위원장=민수연
▶체육위원장=김민균 ▶고문변호사=이종원 ▶특별재무관리회계사=한주연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