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한인타운, 연휴 앞두고 개스값 하락세

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21일 조지아 주유소 평균 가스 가격은 갤런당 3.38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조지아의 주유소 평균 개스 가격이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20일에는 일주일 전보다 3센트, 한 달 전보다 5센트, 작년 이맘때보다 12센트 더 비싼 3.38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조지아 주민들은 한 달 전과 비교하여 주유소에서 주유하는 데 거의 1달러 더 적은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

AAA-The Auto Club Group 몬트래 웨이터 대변인 “주말 동안의 휘발유 가격 하락은 조지아인들에게 반가운 안도감을 안겨주었다”면서 “그러나 원유 가격의 변동이 주유소 가격에 여전히 영향을 미치고 있다. 원유 가격이 낮게 유지된다면 가스 가격도 마찬가지로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전국적으로 휘발유 가격도 하락하고 있다. 지난 월요일부터 전국 평균 가격은 2센트 하락한 3.59달러로 나타났다. 국내 수요의 약세와 원유 가격의 하락이 이러한 추세를 이끌고 있다.

지역별로는 애틀랜타가 3.43달러로 가장 비싸며, Warner Robins가 3.26달러로 가장 저렴하다. Hinesville-Fort Stewart($3.50), Savannah($3.49), Atlanta($3.41)가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Dalton($3.23) 및 Catoosa-Dade-Walker($3.17)지역은 비교적 저렴한 휘발유를 제공하고 있다.

윤수영 대표기자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