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한인사회 원로들의 모임인 애틀랜타한인원로회(대표위원장 박선근)가 11일 둘루스 소재 청담에서 정기 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새날장로교회 류근준 목사에게 ‘훌륭한 동포 봉사상’이 수여됐다.
김학규 간사장은 새날장로교회가 지난 2011년부터 코로나19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설날을 맞아 동포들을 위한 떡국 나눔 행사를 개최해 왔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이어온 공로를 소개했다.
박선근 대표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애틀랜타 한인사회가 존경받는 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며 “원로회가 ‘원로다운 원로’의 역할을 하는 원로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애틀랜타가 지금처럼 존경받는 한인사회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분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일해 주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는 젊은이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고 차세대도 함께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또 애틀랜타를 방문할 예정인 앤디 김(뉴저지) 연방 상원의원을 언급하며 한인사회의 정치적 역량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미국에서 우리 정치적 역량이 없다면 모래 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다”며 “우리 아들 세대가 정치권에서 제대로 된 대접을 받을 수 있도록 한인사회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모임은 스테이트팜 보험을 운영하는 박화실 대표가 호스트를 맡아 약 30명의 참석자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며 진행됐다.
윤수영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