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텍 김용택 교수 초청…57명 학생 참여
애틀랜타 한국학교 한국어 고급반(한국어 7·8·9)을 대상으로 한 특별강연이 지난 4일(토) 열려 학생들에게 한국어의 가치와 미래 가능성을 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특강에는 총 57명의 학생이 참석했으며, 조지아공과대학교 한국어 프로그램 디렉터 김용택 교수가 강사로 나서 대학 현장에서 바라본 한국어의 위상과 진로 확장성에 대해 강연했다.
고은양 교장은 “학생들이 한국어에 대해 더 넓은 시야를 갖고, 현재 배우고 있는 한국어가 앞으로 어떤 가능성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직접 듣고 느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에서 김 교수는 한국어의 글로벌 위상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특히 K-콘텐츠 확산으로 비한국계 학생들의 한국어 학습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학 진학 과정에서 한국어 능력은 장학금, 복수전공, 해외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회로 이어질 수 있으며, 실제로 한국어 전공 및 부전공자는 국제관계, 비즈니스, IT, 문화콘텐츠 산업 등 폭넓은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한국어를 배우면 단순히 단어나 문법 등의 실력이 느는 것을 넘어, 영어와 미국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되는 ‘새로운 눈’을 갖게 된다”고 말하며 언어 학습의 본질적 가치를 설명했다.
이어 “AI 시대에도 인간의 언어 능력과 문화적 이해력은 대체될 수 없는 중요한 경쟁력”이라며 “한글학교에서의 시간은 여러분 인생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고은양 교장은 “학생들이 한국어에 대해 더 넓은 시야를 갖고, 현재 배우고 있는 한국어가 앞으로 어떤 가능성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직접 듣고 느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윤수영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