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도미니크 도스, 샤미아 모튼 등 심사위원 참여…
애틀랜타 팔콘스가 2025년 NFL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치어리딩 팀의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팀은 수개월간의 준비 끝에 지난 14일 열린 최종 오디션을 통해 총 17명의 새로운 치어리딩 팀을 선발했다.
이번 오디션에는 총 17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해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진행했다. 특히 심사위원단에는 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 도미니크 도스와 전 애틀랜타 팔콘스 및 애틀랜타 호크스 치어리더 출신 방송인 샤미아 모튼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팔콘스의 치어리더 선발 과정은 지난 1월 예비 훈련과 트레이닝 세션으로 시작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수개월에 걸쳐 안무, 체력, 무대 퍼포먼스 등을 집중적으로 훈련해왔다. 최종 오디션에서는 각자의 재능과 열정을 바탕으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관중과 심사위원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새롭게 선발된 치어리더들은 NFL 정규 시즌이 시작되는 9월, 홈경기를 포함한 각종 공식 무대에서 처음으로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일부 신입 팀원들은 “가장 먼저 이 기쁜 소식을 전하고 싶은 사람이 가족”이라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애틀랜타 팔콘스 관계자는 “올해도 놀라운 재능을 지닌 인재들이 모였다”며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더욱 역동적이고 활기찬 에너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2025년 NFL 정규 시즌 전체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