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1alive 캡쳐
잠복기간은 7-10일… 전염성은 없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메트로 애틀랜타에 거주하는 한 남성에 대한 조사 결과, 오소폭스 바이러스에 대해 양성반응을 보여 원숭이두창 감염자로 최종 확인됐다.
조지아 보건국은 지난 5월 말부터 이 남성에 대해 원숭이 두창 확진 여부를 다각도로 조사한 결과, 양성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6일 발표했다.
이번 원숭이 두창 확진은 조지아에서 사상 첫 번째 확진 사례이지만 일반 대중에게 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은 전염 위험은 없다고 강조했다.
원숭이두창의 초기증상은 발열, 두통, 요통, 근육통, 낮은 기력 등이며 얼굴이나 생식기에 발진과 병변을 일으킬 수 있고 병변이나 구진은 흰색 액체로 가득찬 물집이 된다.
한편 이 바이러스는 잠복기간은 7-10일이지만 5-21일까지 다양할 수 있으며 밀접하고 장기적인 접촉에 의해 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