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0명 장학생 각각 1000달러씩 전달
애틀랜타 섬기는교회(담임목사 안선홍)가 제7회 ‘서번트 장학금(Servant Scholarship)’수여식을 거행했다.
지난 10일 오후 4시 섬기는 교회 친교실(Unity Hall)에서 30명의 장학생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1000달러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장학금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며 그들의 미래를 위한 의미 있는 후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안선홍 목사는 수여식에서 “서번트 장학금에는 단순한 돈이 아닌, 그 돈을 모으기 위해 흘린 땀과 그 속에 담긴 꿈과 사랑이 있다. 여러분의 꿈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라고 강조하며, “이 장학금은 우리의 필요를 뒤로하고 먼저 섬기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학생들의 꿈을 향한 도전을 격려했다.
안 목사는 이어 “노력하고 실패하는 과정을 반복하게 될 것이지만, 그 과정을 통해 여러분의 열정이 더욱 타오르기를 바란다”라며, 도전의 중요성과 그 속에서 얻어지는 성장을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장학생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만나기를 축복하며,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되기를 축복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장학생들을위해 섬기는 교회 장학위원회가 준비한 축복송과 안선홍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서번트 장학금은 애틀랜타 섬기는교회가 지역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수여하는 장학금으로,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학생들이 장학생으로 선정되었다. 이 장학금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며 그들의 미래를 밝히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