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선수단, 동남부 체전 선전 다짐

제41회 동남부체전에 참가하는 애틀랜타 선수단 대표 선서. 사진=Newswave25

탁구, 축구 등 선수단 140여명 참가

애틀랜타한인회(회장 이홍기)가 제41회 동남부 한인체육대회 애틀랜타 선수단(총감독 권오석)발대식을 지난 3일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가졌다.

김민균 애틀랜타 한인회 체육위원장은 오는 9일부터 10일에 열리는 제41회 동남부 한인체육대회는 탁구, 배구, 축구, 당구, 베드민턴 등 총 14개 종목에  140여명이 출전한다고 선수단을 소개했다.

이미쉘 애틀랜타한인회 수석 부회장은 “각 경기단체장과 선수단에 큰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애틀랜타를 대표해 출전하는 만큼 최선을 대해 기량을 펼쳐 꼭 우승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권제니 선수와 조인호 선수가 선수단을 대표해 선서하고 종합우승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

동남부 체전 첫날(9일)에는 골프대회를 샤또알렌골프클럽에서 갖고 골프대회 후에는 시상식과 함께 이번 체전의 대진추첨이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날인 10일 오전 8시 30분, 둘루스 고등학교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2시에는 K-pop 커버 댄스 경연대회, 오후 5시부터는 시상식과 함께 폐막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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