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공항 전철역, 6주간 개보수로 폐쇄

4월 8일-5월 19일 6주 동안 공항역 폐쇄

마르타(MARTA)는 중앙 홀과 플랫폼 층을 개조하기 위해 4월 8일부터 5월 19일까지 6주 동안 공항역을 폐쇄한다고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MARTA 서비스는 칼리지 파크 역과 북쪽 수하물 찾는 곳 아래층에 있는 북쪽 터미널 하층 간 버스 셔틀을 통해 하루 22시간, 오전 4시부터 오전 2시까지 하츠필드 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을 오가는 서비스가 계속된다.

이번 개보수 작업은 역 중앙 홀과 플랫폼 수준의 바닥 타일 교체 작업 및 새로운 캐노피 구조 설치를 포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여행객과 직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

MARTA의 총책임자이자  콜리 그린우드 CEO는 “우리는 이번 공항 역 개보수 작업을 통해 고객과 직원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러한 작업은 우리의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공항을 이용하는 모든 이들에게 혜택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임시 폐쇄 기간 동안 MARTA는 공항과 칼리지 파크 역 간의 셔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철도 시스템 전체와 공항에는 이러한 변경 사항을 안내하는 표지판과 안내 방송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 개보수 작업은 2022년 6월부터 시작되었으며, 추가적인 개선 사항이 2025년까지 계획되어 있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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