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공항, 역시 세계 1위…1억 명 넘게 이용했다

세계 최다 이용 28년 중 27번째 정상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ATL)이 2025년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공항 자리를 지켜냈다.

국제공항협의회(ACI)가 최근 발표한 2025년 여객 수송량 잠정 집계에 따르면, 애틀랜타 공항은 지난해 1억 630만여 명의 승객을 기록하며 세계 1위에 올랐다.

애틀랜타 공항은 지난해 총 1억 630만 명의 승객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024년 대비 1.6% 감소하고, 팬데믹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3.8% 줄어든 수치지만, 여전히 세계 최대 여객 처리 공항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2위는 두바이 국제공항(9,520만 명)이 차지했으며, 국제선 승객 기준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공항으로 집계됐다. 이어 도쿄 하네다 공항, 댈러스-포트워스 국제공항, 상하이 푸둥 공항이 각각 3~5위에 올랐다.

애틀랜타 공항은 ACI 기준 지난 28년 중 27차례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공항’ 1위를 유지해온 대표적 글로벌 허브로, 코로나19 여파가 컸던 2020년을 제외하면 사실상 독주 체제를 이어오고 있다.

ACI는 이번 발표가 잠정 수치이며, 최종 확정 통계는 오는 7월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5년 여객 수 기준 세계 10대 공항은 애틀랜타를 비롯해 두바이, 도쿄 하네다, 댈러스-포트워스, 상하이 푸둥,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 런던 히드로 공항, 이스탄불 공항, 광저우 바이윈 공항, 덴버 국제공항 순으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항공 수요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는 가운데, 주요 허브 공항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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