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국학교, 더 큰 건물로 이사하는 꿈 함께 꾸자

애틀랜타한국학교 이국자 이사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Newswave25

2021-2022학년도 결산 보고 학교활동 보고도

동남부 최대 한국어 교육기관인 애틀랜타한국학교 이사회(이사장 이국자) 28 오후 둘루스 소재 한국학교사무실에서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배도현 총무이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이사회는 국민의례, 이사장인가, 교장인사, 전회의록 낭독, 현황보고를 안건 심의가 이어졌다.

이국자 이사장은 건물을 사서 이사가는 꿈을 함께 꾸자면서그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고생 많으셨고 한국학교가온라인수업에서 대면수업으로 바뀌면서 이번에 학생들이 많이 등록해 감사하다. 차세대 한글교육의 사명을 감당할 있도록 이사들의 수고와 협력을 부탁한다 인사했다.

이날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회는 에덴 꽃집 정희숙 대표를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

김현경 교장은 학교 현활 보고를 통해 “대면수업으로 시작한 올해는 예전의 학생 수로 90% 정도 회복됐다면서 “2022-2023학년도 분반 학급은 31학급, 교직원 40명으로 기초반 3개반, 초급반 3개반, 초급반 3개반, 중급반 3개반, 고급반 3개반, 속성반 6개반, 성인반 1개반 등이며 학생수는 340여명이라고 말했다.

또한코로나 예방을 위한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학생과 교사 모두 마스크착용을 의무화하고 등하교시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면서학부모 외부인은 학교 출입을 엄격히 제한하고있다 덧붙였다.

김 교장은 “미 전역 한국학교를 대상으로 열린 백범 일지 독후감 쓰기 대회에서 본교 김하늘 학생이 대상을 김도윤 학생이 통일성을 수상했으며 조교 16명이 미대통령 봉사상을 수상했다”고 말하고 “신임교사는 잠자리반 이승희 교사, 다람쥐반 박은주 교사, 감나무반 경은정 교사, 대나무반 신연희 교사, 봉선화반심화순 교사, 백합반 임선예 교사, 진달래반 오선영 교사, 한국/이민역사 양유정 교사 8명”이라 보고했다.

한편 이날 이국자 이사장의 주재로 계속된 이사회 주요 안건 토의에서는 차세대 한글 교육이라는 중요한 사명을 더 잘 감당하기 위한 한국학교 자체건물 구입을 추진하자는 제안에 참석한 이사 23명 만장일치로 동의했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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