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신포니아 ‘11시 콘서트’를 아시나요?

30일 목요일 오전 11시 주님의 교회 입장료 10달러

애틀랜타 신포니아(음악감독 박평강)가 ‘11시 콘서트’라는 새로운 형식의 음악회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관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선사하는 ‘11시 콘서트’는 이번이 3번째로, 오는 30일 목요일 오전 11시, 애틀랜타 주님의 교회(담임목사 김기원)에서 열린다.

박평강 음악감독은 “이번 음악회는 그 동안 저녁에 시간을 내시기 어려웠던 분들과 클래식을 듣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여유로운 한낮 (11시)에 따뜻한 커피 한잔과 아름다운 멜로디에 쉽고, 재미난 설명은 여러분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초대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피아니스트 이상희씨는 쇼팽의 발라드 4번 바단조, 작품번호 52번을 연주할 예정이며, 바이올리니스트 David 정과 류해진씨는 러시안 작곡가 라인홀트 글리에르의 바이올린 듀오, 작품번호 49를 선보인다. 소프라노 이은경은 나운영씨의 찬양과 정환호의 곡 ‘꽃 피는 날’을 아름다운 목소리로 선사할 예정이다.

현재 애틀랜타 신포니아에서 단원으로 지역사회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이상희씨, 바이올리스트 David 정, 류해진씨, 소프라노 이은경 등이 참여하며, 애틀랜타 신포니아의 단장, 김동주 클라리네티스트가 사회를 맡아 음악에 대한 배경과 역사, 연주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아메리칸 델리, KLiCHS, Sangsin Brake 등이 후원하며 입장료는 10달러이다.

문의: atlantasinfonia@gmail.com

주: 3769 Peachtree Crest Dr, Duluth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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