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애틀랜타의 대표 아시안 마켓 ‘아씨 마켓(Assi Market)’이 새 단장 1주년을 맞아 오는 6월 1일(일) 고객 감사 이벤트를 개최한다.
지난해 ‘아씨 플라자(Assi Plaza)’에서 ‘아씨 마켓(Assi Market)’으로 리브랜딩하며 대대적인 매장 리노베이션을 단행한 이후, 첫 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다.
지난 20여 년간 조지아 지역에서 아시안 식품 유통의 중심지 역할을 해온 아씨 마켓은 리뉴얼 이후 최신 유통 트렌드에 맞춘 매장 구조 개선, 상품 품질 강화, 원스톱 쇼핑 환경 조성 등을 통해 한 단계 도약했다. 특히 몰 내에 다양한 아시안 푸드를 즐길 수 있는 푸드코트, 편리한 주차, 교통 접근성 등이 갖춰져 있어 지역 내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다.
현재 매장 내 식사 공간에서는 한식, 중식, 일식, 분식, 베트남 쌀국수(Pho) 등 다양한 아시안 요리를 즐길 수 있으며, LA 및 한국 본사 직수입 상품을 통해 최신 K-푸드를 신속하게 선보이고 있다. 이 같은 변화는 기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새로운 세대의 고객층 유입에도 긍정적인 성과를 낳고 있다.
아씨 마켓은 상업 공간을 넘어 지역 커뮤니티와 함께하는 유통 기업으로의 정체성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포인트 적립 및 현장 결제 연동 시스템, 연 2회 최대 10% 환급 쿠폰 제공 등 실질적인 혜택을 통해 ‘함께하는 마켓’이라는 신뢰를 쌓고 있다.
또한 매년 어버이날 지역 어르신에게 감사품을 전달하고, 직원 생일과 명절에는 감사 선물을 제공하는 등 고객과 직원 모두를 위한 세심한 배려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지역 고등학교와 연계해, 현지 고등학생들이 매장에서 한국 식문화와 유통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는 실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 교류 및 차세대 고객과의 소통에도 앞장서고 있다.
행사 당일에는 약 150여 개 품목의 특별 할인 판매가 진행되며, 방문 및 구매 고객에게는 아씨 브랜드의 알로에 드링크(500ml)가 무료로 증정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판촉을 넘어, 지난 1년간의 성장을 고객과 함께 되새기고 앞으로의 10년, 20년도 함께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씨 마켓 배남철 이사는 “우리는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공간이 아니라,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문화를 공유하는 공동체의 일원이 되고자 노력해왔다”며, “이번 1주년 행사를 계기로 고객의 신뢰에 보답하고, 앞으로도 커뮤니티와 함께하는 마켓으로 계속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씨 마켓은 향후에도 지역사회와의 협력 프로그램 확대, 고객 맞춤형 혜택 강화, 트렌디한 상품 라인업 강화 등을 통해 보다 경쟁력 있는 유통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