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씨플라자, 헌옷 벗고 ‘아씨마켓’으로 재탄생

매장•푸드코트 리모델링 밝고 모던하게…

스와니 소재 아씨플라자 슈가로프점(지점장 정경섭)이 10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통해 ‘아씨 마켓(Assi Market)’으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다. 이 변화는 이미지 마케팅의 새로운 전략과 함께, 소비자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매장 리모델링을 포함하고 있다.

슈가로프점은 2005년 3월 개점 이후 18년 동안 고객들과 함께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왔다.

배남철 이사는 20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아씨 마켓의 새로운 변화를 소개하며 “기존의 이미지 보다 한단계 더, 새로운 고객 층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리브랜딩에 나섰다”면서 “현재 진행 중인 내부 리모델링은 새로운 ‘아씨 마켓’의 핵심 가치 중 하나로, 영 트렌드에 부합하는 밝고 깔끔한 디자인이 강조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푸드코트를 모던하게 리모델링하고, 조명 등을 새롭게 바꾸는 작업이 진행 중이며, 이름과 로고도 새롭게 리브랜딩될 예정이다.

배 이사는 “K-문화의 영향으로 한국 상품을 찾아오는 타인종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더 빠르게 한국상품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소비자들이 ‘아씨 마켓’에서 편안하고 환한 분위기에서 다양한 상품을 즐기며 현대적인 쇼핑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로운 디자인은 고객들에게 편안하면서도 현대적인 분위기를 선사하며, ‘아씨 마켓’이 한국 문화와 상품을 새로운 관점에서 소개하는 곳임을 강조, 이러한 변화는 애틀랜타로 이주하는 늘어난 인구의 수에 대한 대응책으로, 새로운 고객들을 흡입하고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경섭 지점장은 “현재 5주전 부터 내부 리모델링이 진행 중이며, 영업 종료 후 늦은 시간까지 계속되고 있다”면서 “푸드코트부터 건물 외부까지 최신 트렌드에 맞춰 내년 1월까지 공사가 마무리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 지점장은 “애틀랜타에 한인들이 증가하고 있다. 지역 사회와 조화롭게 발전하고,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씨 마켓’은 리브랜딩과 리모델링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필라델피아점도 차례로 리모델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수영 대표기자

배남철 이사가 매장 리모델링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환하고 모던하게 리모델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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