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학생 연합, 제3회 리더십 컨퍼런스 개최

15일 피치트리릿치고교서

13일 목요일 사전 등록 마감

아시안계 고등학생들을 위한 ‘제3회 아시아 학생 연합 리더십 컨퍼런스(Asian Student Alliance Leadership Conference)’가 스와니 소재 피치트리릿지 고등학교에서 열린다.

오는 15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아시안 학생연맹(ASA, Asian Student Alliance)가 주관한다.

ASA 대표 조아라 교사는 “이번 컨퍼런스는 ‘Advancing Leaders Through Opportunity’를 주제로 열린다”며”AAPI 학생과 동맹국 간의 리더십 역량을 구축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ASA 학생 리더는 모든 워크샵을 준비하고 진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참가자들에게 네트워킹 방법, 핵심 가치와 개인적인 미션 발견, 그리고 열정을 추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워크샵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컨퍼런스 기조 연설자로는 니콜 강(아티스트, AAAF)가 참여하여 개인적인 경험과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와의 연관성을 이야기할 예정이며 아시프 제사니(기업인 및 전문 봉사자), 박미혜 수석판사(Gwinnett Recorder’s Court), 에반스 응우옌(Bairns Film & Video Production CEO) 등 다양한 직업과 문화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패널 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9학년에 올라가는 학생부터 졸업반까지 메트로 애틀랜타의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오는 13일까지 웹사이트(링크)를 통해 사전 등록하며 선착순 150명의 등록자는 수료증, 티셔츠, 토트백, 케이터링 점심 식사 및 추첨 경품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2021년 제1회 아시아 학생 연합 리더십 컨퍼런스 기조 연설자로는 샘박 민주당 원내총무, 제2회 컨퍼런스에는  스테이시 에이브럼스 조지아 주지사 후보가 각각나서 차세대 리더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ASA는 귀넷 카운티에 기반을 둔 501(c)(3) 비영리 단체로 2021년 애틀랜타 3.16스파 총격사건이 일어난 이후 반아시아인 증오 범죄와 인종 차별에 대한 대응으로 카운티 내의 AAPI 교육자들에 의해 설립됐다.

아시아계 미국인 학생들이 글로벌 커뮤니티에서 활동적인 세계적 수준의 구성원이 되도록 아시안계 학생들의 리더십을 성장시키기 위한 비전을 갖고 있다.

윤수영 대표기자

2022 ASA Student Leadership Conference 단체사진.

2021 ASA Student Leadership Conference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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