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직 평균 시급 20달러…내년부터 의료보험 혜택 확대
아마존이 연말 쇼핑 성수기를 앞두고 미국 전역에서 30만 명 이상의 직원을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채용 대상은 미국 내 물류·배송 등 핵심 운영 부문의 계절직과 시간제, 정규직이다. 신규 채용 공고는 10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순차적으로 게시될 예정이다.
아마존에 따르면 계절직 직원의 평균 시급은 20달러이며, 정규직 운영 부문 직원의 초임 시급도 최소 20달러부터 시작한다. 핵심 운영 부문 전체 직원의 평균 시급은 약 24달러다.
계절직 직원을 위한 의료보험 혜택도 확대한다. 2027년 1월 1일부터 주당 30시간 이상 근무하는 계절직 직원은 입사 첫날부터 의료보험 가입 자격을 갖게 된다. 보험료는 주당 5달러부터 시작하며, 진료 시 본인부담금은 5달러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제도 시행 이전에 채용된 계절직 직원도 자격 요건을 충족하면 내년 1월 1일부터 해당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아마존이 연말 성수기 채용 규모를 늘린 것은 3년 만이다. 연말 주문량 증가에 대비해 인력을 확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아마존은 최근 미국 핵심 운영 부문 직원들의 임금 인상을 위해 15억 달러 이상을 추가 투자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한 시즌 동안 일하든 장기적인 경력을 쌓든, 직원들이 자신의 기여를 인정받고 지원받는다고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