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배, 주요도로변, 관공서 앞 등 100여 곳 시위
한 달 동안 일본의 핵폐기물 해상방류에 반대하는 시위가 1004개의 섬 전남 신안군의 국토서남단 가거도부터 도초도, 압해도를 거쳐 전남도청까지 어선배, 주요도로변, 관공서 앞 등 100여 곳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 시위는 (사) 신안군 낚시협회가 주관하고 있으며, 직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과 어민들의 생명권, 건강권,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신안군 낚시협회는 정부와 대통령이 어민들의 민심을 무시하며 왜 오직 일본만을 옹호하고 지지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이들은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핵폭팔물의 해상방류로 인한 우려를 극적으로 왜곡하고 “괴담”으로 일축하며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는 정부의 입장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그들은 일본의 핵폐기물 해상방류로 인해 신안의 소금이 팔릴 수 있는지, 현재 수산물 시장이 요동치며 수요가 폭락하는 상황에서 어떤 대책을 강구할 것인지 지적하고 있다.
신안군 낚시협회는 일본을 옹호하면서도 실질적인 문제점을 무시하고 대다수의 국민의 입장을 무시하는 정부의 태도를 비판하고 있다. 그들은 대통령과 정부가 일본 옹호에만 전념하지 않고 이러한 재앙적 결과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보도자료 제공 : 사)신안군낚시협회 임정용 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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