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마켓 둘루스 전무배 지점장이 한인고객들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사진=Newswave25
총 매출 130만달러… 하루평균 3천500여명 방문
“이렇게 많이 오실 줄 몰랐습니다”
조지아주 둘루스에서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시온마켓 둘루스 지점(지점장 전무배) 지난 주말 개점 5주년기념 ‘초특가 5일장’ 행사에 130만 달러가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매출 기록을 갈아치웠다.
행사 첫날부터 매장에 3500여명의 고객들이 몰려 코로나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평소보다 더 많은 한인고객들이 몰려 장사진을 이뤘다.
전무배 지점장은 “매출이 예년보다 30% 이상 뛰었고, 첫날 35만 달러로 둘루스점 오픈 이후 가장 많은 일일 매출을 기록했다”면서 “파격가에 인기 상품을 판매하는 것에 사실 우려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지만 고객들이55% 행사 상품을 구입하고 45% 필요한 다양한 상품들을 구매했고 5일동안 1만5000여명 이상의 고객들이 방문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다”고 말했다.
전 지점장은 “쌀 95팔렛을 비롯해 총 280여팔렛의 다양한 세일상품을 충분하게 준비했지만 일부 품목이 조기 품절됐다”면서 “고객분들의 사랑으로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대형 식품점 중 하나로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그는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한인 고객들의 취향에 맞는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들여와보다 나은 가격과 더 좋은 서비스로 고객들을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전 지점장은 “ 이번행사에 최선을 다해 수고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이번 행사에 대해 본사도 높은 평가를 내렸고 7-8월 중에 고객들을위한 더 나은 할인 행사를 준비중”이라고 전했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