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트팜, 자동차보험 고객에 평균 100달러 환급

“업계 전반 언더라이팅 실적 개선”…올여름 일회성 지급 예정

미국 대형 보험사인 스테이트팜(State Farm)이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들에게 평균 100달러의 환급금을 지급한다.

스테이트팜은 27일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재무 건전성과 업계 전반에 걸친 예상보다 강한 언더라이팅(보험 인수) 실적에 힘입어 고객들에게 현금 환급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환급은 일회성으로 올여름 중 지급될 예정이다. 다만 구체적인 지급 시점과 방식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존 파니 스테이트팜 Mutual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고객 중심의 상호회사로서, 우리는 재무적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고객에게 직접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의 약속을 지킬 수 있는 재정적 기반도 함께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테이트팜은 상호회사(mutual company) 구조로 운영되며, 보험 가입자가 회사의 실질적 소유주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실적이 개선될 경우 배당이나 환급 형태로 고객에게 이익을 환원할 수 있는 구조다.

한편 보험 전문기관인 보험정보연구소는 자동차보험 가입 시 최소 3곳 이상의 보험사에서 견적을 받아 비교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차량 가격과 수리비, 안전등급 등은 보험료 산정에 영향을 미치며, 자기부담금(디덕터블)을 높이면 월 보험료는 낮아질 수 있다.

또한 주택보험과 자동차보험을 동일 보험사에 묶어 가입하거나, 여러 대의 차량을 한 회사에 등록할 경우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업계는 이번 환급 조치가 최근 보험료 인상 부담을 겪어온 소비자들에게 일정 부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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