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메뉴 피칸 오트밀 코르타도·이탈리안 소시지 에그바이트 출시
가을을 알리는 스타벅스의 대표 음료 ‘펌프킨 스파이스 라떼(PSL)’가 26일(화)부터 다시 돌아왔다.
올해도 펌프킨 크림 콜드브루와 아이스 펌프킨 크림 차이 등 인기 시즌 메뉴가 함께 출시된다.
특히 주목할 만한 건 새로운 가을 한정 메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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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칸 오트밀 코르타도(Pecan Oatmilk Cortado): 스타벅스 블론드 에스프레소 3샷에 피칸, 브라운 버터, 베이킹 스파이스 향을 더하고, 스팀 오트밀크와 피칸 크런치를 올려 완성한 8온스 핫 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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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안 소시지 에그바이트: 케이지 프리 달걀에 이탈리안 소시지, 선드라이 토마토 페스토, 바질, 몬테레이 잭 치즈를 넣어 ‘수비드’ 방식으로 조리한 따끈한 한정 메뉴.
이 외에도 지난해 출시돼 호평을 받은 피칸 크런치 오트밀 라떼(아이스 버전 포함), 그리고 펌프킨 크림 치즈 머핀, 라쿤 케이크 팝도 함께 돌아온다.
스타벅스 수석 음료 개발자 패트릭 페니(Patrick Penny)는 신제품 코르타도에 대해
“카라멜의 고소하고 짭조름한 풍미와 구운 피칸 향이 블론드 에스프레소의 깊은 맛과 완벽하게 어울린다”고 설명했다.
2003년 첫선을 보인 PSL은 스타벅스의 최장수·최고 인기 시즌 음료로, 지금까지 수억 잔이 판매됐다. 이후 던킨(2007), 맥도날드(2013) 등이 앞다투어 펌프킨 음료를 내놓으며 가을 한정 메뉴 시장을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