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공동체재단(총재 김덕룡)은 오는 11월 4∼12일 서울 등 전국에서 열리는 ‘제11차 세계한민족청년지도자대회’에 참가할 재외동포 청년들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 대회의 큰 방향은 ‘체험과 공감으로 함께 찾아가는 나의 한민족 유전자(DNA)”라며 “다음 달 3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올해 대회 주제는 ‘우리는 위대한 세계 한민족 역사의 나라 후손’, ‘헤어지는 아리랑에서 다시 만나는 아리랑으로’, ‘내 삶에 힘이 되는 나의 조국 대한민국’ 등이다.
재단은 심사를 거쳐 총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재단이 주최하고, 외교부와 재외동포청,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가 후원한다.
재단은 2003∼2012년에는 ‘세계한민족차세대리더대회’라는 이름으로 행사를 개최했고, 2013년부터는 ‘세계한민족청년지도자대회’로 이름을 바꿨다.
대회 참가와 관련한 문의는 사무국(☎ 02-525-7695)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