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기는 한국학교, 송편 먹고 강강술래도…

10월1일 한글날 기념 동시외우기, 글짓기대회도

애틀랜타 섬기는 교회 부설 섬기는 한국학교(교장 안선홍)가 지난 10 일,  제4회 추석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1, 2교시 정상 수업을 마친 후, 3교시 부터는 한국의 고유 명절인 ‘추석’잔치를 개최했다.

김한규 이사장의 기도에 이어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학생들이 함께 모여 추석에 관한 동영상을 시청 한후 한국 전통에 배웠다.

또한 반별로 추석을 상징하는 그림 책자를 만들면서 단어도 익혔고, 작은 손으로 콩을 넣어 직접 송편을 빚었다.

송해순 교감은 “직접 만든 송편과 함께 한과도 먹었다”면서 “팽이치기와 제기차기, 딱지치기,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도 즐기고 다 함께 강강술래 노래에 맞춰 손을 잡고 빙글빙글 돌며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날 추석행사는 김진혁 교목의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한편 섬기는 한국학교는 한글날을 맞이하여 10월 1일에 동시외우기 대회와 고학년 글짓기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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