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애틀랜타 총영사관 서상표 총영사는 재향군인회 미 남부지회(회장 장경섭)를 찾아 지원을 약속했다
지난 22일, 미동남부 월남참전유공자회 사무실을 방문한 서상표 총영사는 군인들에 대한 보훈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인사회 원로들이 재향군인회를 지도하고 화합하는 모습을 인정했다.
또한, 후세들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조지아 선배들의 활동을 문서로 남기는 노력을 기대하고 더불어 월남참전 유공자회가 추진 중인 국군묘지 조성사업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유공자회 임원, 장경섭 회장을 비롯한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 임원, 심만수 6·25 참전국가유공자회 회장 등 원로들과 최종희 보훈영사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석희 월남참전유공자회 국군묘지 준비위원회 위원장은 묘지 기념비 조성 사업에 대한 상황 설명을 진행했다. 유공자회는 화이트 채플 메모리얼 가든으로부터 50기의 묘지를 무료로 제공받았으며, 현재는 태극기와 성조기 조형물 조감도를 수정 중이며, 부족한 자금은 지역사회와 기업들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용선 유공자회 상임고문과 심만수 회장 등 관계자들은 서 총영사에게 건의 사항을 전하며 재향군인회 활동에 대한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윤수영 대표기자
